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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 되기까지의 여정 본문

덕질

닌자가 되기까지의 여정

럼미 2025. 7. 11. 12:25

 

제목이 웃긴데 그냥 평범하게

닌자 덕질하게 된 계기 추억회상 글입니다.

잡소리 주절주절~

 


 

https://youtu.be/0pxLHiwrK-I?si=AJTsTqPPStxPXctT

 

일단 다들 이렇게 생각하실듯요

닌자보이 란타로 그거 10년전에 투니버스에서

상영하던거니깐 그때부터 알았겠지~

 

하 지 만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웃긴게 꾸러기 닌자 토리는 잘 봤으면서

이상하게 란타로는 안봄;;; 왜지??

 

그래서 심지어

메인주인공이 신베인줄 알았어

(짱구닮아서;;;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첫사랑도둑 도이선생도 몰랏음

그냥 진짜 아는게 하나도 없었음 

 

때는 2024년 12월 12일

친구 (이하 B) 와 오사카 3박4일 여행을 만끽하던중

잠시 들렀던 백화점에 NHK샵을 마주침

 

아무생각없이 그냥 지나가려 했으나

B가 2020년쯤부터 닌자를 덕질했던

(아마 2020년에 돌았던 닌혜에 탑승한듯)

경력직 닌타쿠였던게 생각나서

급히 불러서 야 여기 닌자있다!!! 를 외침 

 

나는 당연히 닌자의 ㄴ 자도 모르던 시절이라

B가 굿즈 고민하는걸 옆에서 구경만 하고있었음

 

팝업샵 끝물에 간거였어서

선택형 굿즈는 5닌이 대부분 품절이였음

난 4닌이랑 5닌을 전혀 구분 못해서

(둘 다 옷이 보라색 계열이니)

4닌보고 얘네가 니 최애그룹아님?

ㅇㅈㄹ 했던게 기억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랜덤형 굿즈도 몇개 깠는데

본인이 원하는게 잘 안나와서

최애 빼곤 다 나한테 떠넘겼고(...)

난 아무것도 모르지만 일단 준거니깐

추후 집 냉장고에 예쁘게 붙여둠 ㅋㅋㅋ

 

얘네를 6개월뒤엔 덕질하게 될줄 누가 알았겠어;;

 

B 최애가 하치자에몽인것도 이제야 알았음

 

계산 다 끝나고 나오는 길목에

전설의 극장판 홍보 포스터가 있었음

B가 딱헤야 누이랑 사진찍는동안

포스터를 자세히 바라본 나의 감상

 

"저 왼쪽에 흰색옷 악당은 왜 혼자 8등신이지 

닌타마 씹덕애니 다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아니고 이딴생각밖에 안했음 

 

여행 일정이 3박 4일이었던 관계로

현지에서 영화는 못 봤음

이게 정말 참 아쉬운듯...

닌혜가 딱 왔을때 같이 탑승을 했어야했는데ㅜㅜ

 

 

온갖 가차샵 돌면서 닌자가챠도 했음

B는 최애 나올때까지 몇만원이고

무한트라이 하는 상여자식 온나노코라

그 부산물(...)은 전부 내가 선물받음

펜오키랑 고무스트랩 등등

지금도 집에 뭐가 ㅈㄴ많어 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5월 27일

B가 가나디 팝업을 위해 서울에 놀러오기로 함

 

마침 닌타마 도최군 극장판

국내개봉 확정 소식이 들려왔던 시기였고

오 국내개봉 축하해~ 같이 보러 가기로함

 

그래서 얼리버드티켓 뜬것도 패스하고

1,2주차 특전도 관심없었음

지인이 서울 오는 시기가 3주차 상영날이라

미리 안보고 저때 같이보자 ㅇ.ㅇ 생각이였기 때문

(정말 바보같은 짓을!!!)

 

하지만 지인 개인사정으로 약속은 쫑났고

홀로 보러가게됨 ㅠ.ㅠ

그리고...

 

 

오직 서사만으로

1회차만에

장르에 푹

빠짐

 

정말 대단하죠...

동병상련 그 씬은 진짜 내가 눈을 의심했음
얘 부모가 없는데 선생이 데려다 키운다고?
실환가? 이런 매운설정이 있었다고? 

 

그리고 애들 베어버리면 기억돌아와도

인술학원엔 못돌아가겟지.. 하는파트도 진짜 경악함

이게 아동애니에 나올 내용이냐고요...하면서

 

특히 "센세 잇쇼니 카에로" 씬은 하..
말 그대로 눈물콧물 줄줄 오열했는데

극장이니깐 어금니 꽉 깨물고 참았음

 

영화 서사가 도이센세랑 키리마루 위주여서
서사충인 나는 그대로 이 둘에 미쳐버림

 

 

사실 저는 트위스테 6장, 7장을 거치면서

<유사가족>에 미쳐버린 상태였거든요

구체적으론 피 한방울 통하지 않지만

모두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이 있는

그런 구성원으로 만들어진 가족에 환장

 

거기에 도이센세랑 키리마루?

말이 더 필요합니까? ㅋㅋ

 

거기서 이제 확정 1000000% 크리를 꽂은게

3주차 특전 일러스트 ㅋㅋㅋ

말이 됩니까 타이밍이

너 이제 죽어봐라 그 자체

미친새키마냥 특전받으러 다님

 


 

2회차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덕질 시작하고

정보를 스펀지마냥 흡수하던 시기라

점점 안보이던게 보이면서 더더더 재밌어짐

 

특히 자주나오는 6닌 구분을 시작하게되니깐

와.. 감탄밖에 안나왔음 너무 세심해서 

행동 하나하나에 캐해석같은걸 엄청 잘 표현해놔서 신기했음

 

아 그리고 몬지로 코헤이타 토메싸부로

이 3명 구분이 너무힘들었음

물론 지금은 얘네가 왜 헷갈림? 상태지만...

가끔 이 몰뇌인 입덕초반이 그리울때가 있음 ㅋㅋ

 

 

암튼 국내에서 10회차 넘게 달리고

6월에 닌자 굿즈사러 도쿄여행가서

일본 극장에서도 보고오고 

(티스토리에 여행 일지 글 있습니다)

 

며칠 전 7/9를 마무리로

서울경기권 국내상영은 종영

 

ott에 이미진작 풀리긴 했지만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 느낌 알죠

더이상 못느낀다고 생각하니 슬퍼짐...^^

 


 

이상 닌자가 되기까지의 수련글이였습니다

지금 거의 덕질 두달차를 찍어가는걸 보니

짧게 덕질할 장르는 절대 아니고

못해도 1년은 더 잡을 것 같아요 

새 장르 발견해서 너무 행복함!!!